[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4일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그동안 코로나19로 도시락 배달 등 대체식으로 운영하던 경로식당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로식당은 종합사회복지관 4층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5회 점심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중집합장소인 관계로 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띄어 앉기 등 코로나19 방역 기본 수칙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경로식당 재개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결식 우려 어르신들이 급식제공이 재개됨에 따라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앞으로도 어르신 식사제공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할 계획이다.
◇상남면 주민자치회,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100인 릴레이
밀양시 상남면 주민자치회는 노는 10월8일까지 200일간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100인 릴레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100인 릴레이는 상남면 주민자치회의 그린상남조성사업의 하나로 최근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부족으로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배출함에 따라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릴레이는 1일 1명 총 100명의 면민이 참여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실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환경캠페인도 병행해 관내 경로당 6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 대한 생활쓰레기 배출·분리방법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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