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이 대학 간호학과가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에서 참관자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간호학과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에 11개 전공동아리 학생 34명과 교수진이 나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비만도 측정, 활력징후 및 산소포화도 측정, 심음 및 폐음 듣기, 건강 상담과 함께 건강 퀴즈 이벤트 등 그동안 습득한 간호 실무 능력을 펼쳐 보였다.
또 전시회를 참관하며 최신 보건의료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보건의료 전문 분야 서비스와 동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도 가졌다.
행사 나선 김미영 전공동아리 회장(4년)은 “많은 방문객이 부스를 찾고, 건강상담을 받고 환하게 웃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굉장히 뿌듯했다. 예비 간호사로서 더 열심히 학업에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했다.
박효진 간호학과장은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돼 이번 엑스포에 학생들이 참여하면서 간호 관련 대인 의사소통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고, 전시회를 참관하며 최신 보건의료기술과 간호보건서비스 분야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서 학생들이 시야를 넓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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