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희망의 새 시대' 출범 선포
군민 행복·경제·복지·교육·문화 등 약속
"횡성군 숙제, 대전환의 기회로 삼겠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누구나 살기 좋은 풍요로운 횡성을 만들고 소외되는 단 한명의 군민도 없는 행복한 횡성을 만들라는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민선8기 희망의 새 시대 출범을 선포했다.
김 군수는 이날 첫번째 약속으로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군민행복 횡성'을 만들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소득이 창출되는 '경제활력 횡성' ▲모두가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 '부자농업 횡성' ▲따뜻한 온정으로 함께 나누는 '복지만족 횡성' ▲희망찬 미래, 꿈이 실현되는 '교육발전 횡성' ▲365일 멋과 예술이 흐르는 '문화휴식 횡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횡성군의 숙제로 남아 있는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송전선로 건설, 군용기 소음피해 문제 등을 군민의 뜻을 모아 해결을 모색하는 대전환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1952년 우천에서 출생했다. 우천초등학교와 중학교, 횡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농협중앙회 요직을 거쳐 국민의힘 횡성군당원협의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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