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본회의에서 진행된 의장단 투표 결과 국민의힘 이정훈 의원이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박인서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부열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은 김대영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은 김장호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은 이소영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정훈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제8대 남구의회는 남구민의 복리 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남구의회가 선진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원들간의 협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구의회는 오는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윤리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선임해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날 서동욱 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남구의회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제8대 남구의회는 국민의힘 9명과 더불어민주당 5명 등 모두 14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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