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이명기 경북 김천시의회 의장은 1일 "집행부와 상생, 협력해 김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이뤄갈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9대 전반기 의장에 당선된 이 의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시의원 18명 가운데 13명이 교체되면서 제9대 의회는 시의회 개원 이래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새로운 구성으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시민의 상식과 눈높이를 기준으로 과감한 개혁과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쟁점이 되고 있는 주요 현안과 김천의 미래 100년을 위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생각을 포용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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