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개원, 전반기 정병회 의장·나안수 부의장 선출

기사등록 2022/07/01 16:17:37

1일 제9대 순천시의회 첫 회기인 제260회 임시회 개회

제9대 순천시의회 전반기 정병회 의장과 나안수 부의장.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가 1일 제260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으로 정병회 의원을, 부의장으로 나안수 의원을 선출했다.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의장 선거 투표에서 정병회 의원 20표(80%), 이복남 의원 5표(20%)를 받아 정병회 의원이 제9대 전반기 순천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는 나안수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정병회 의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의장 당선의 영광을 주신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게으름 피우지 않고 정말 열심히 일해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이 소중하게 빛날 수 있도록 보좌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나안수 부의장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새로 등원하신 의원과 선배 동료 의원들께 저를 선출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존경하는 정병회 의장과 함께 감동을 드리는 부의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병회 의장은 제4, 5, 6대 순천시의원, 제10대 전남도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나안수 부의장은 제7, 8대 순천시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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