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구직난을 겪는 청·장년층을 돕고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를 위해 '2022년 제5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맨파워코리아(화학제품 제조업체), 코웰패션㈜(의류도소매 및 쇼핑몰 물류센터), ㈜유안에이치알(식품 제조업체), ㈜태송(냉동볶음밥 제조업체) 등 4개 업체와 청·장년층 구직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업체들은 현장면접을 통해 총 20명 이상을 채용하기로 했다. 행사에 앞서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의 직업상담사는 구인·구직 매칭률을 높이기에 주력했다.
이들은 참여기업의 급여 및 근무시간과 통근버스 노선 등 구인조건에 맞춰 구직자 개인별 맞춤상담을 진행해 면접 대상자가 해당 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올해 연말까지 3회 이상 더 개최해 청·장년층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기업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장년층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음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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