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제6대 경기 포천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이 결정됐다.

포천시의회는 1일 제1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국민의힘 서과석 의원(재선),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연제창 의원(재선), 운영위원장에 무소속 임종훈 의원(재선)을 선출했다.

서 의원과 연 의원은 모두 포천시의원 7명 중 7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의장과 부의장에 당선됐다.

임 의원은 7표 중 4표를 얻어 운영위원장에 당선됐다.

서 의장은 "의원님들의 고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포천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며 새로운 변화의 장을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연 부의장은 "2년의 임기 동안 서 의장님과 함께 호흡을 맞춰서 포천시의회가 새롭게 변화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운영위원장은 "포천시와 포천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시민이 만족하고, 바른 의정을 펼치는 운영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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