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역대 최대 성과 바탕 힘찬 도약 천명
1일 군민광장서 출범식…"더욱 열심히 뛰겠다"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제45대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가 1일 취임했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6월 동시지방선거에서 무경선, 무투표로 당선됨으로써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도 해남호(號)를 이끌게 됐다.
명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으로 대신한 취임사를 통해 "민선7기 해남군은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를 거두며, 확실한 변화를 이뤄냈다"며 "땀과 열정이 이뤄낸 군정의 성과들을 이제 안정과 번영으로 활짝 꽃피우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해남군은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군정목표로 설정했다.
소통공감 윤리경영, 지속가능 미래농업, 서남해안 관광중심, 상생활력 균형발전, 사람중심 나눔복지의 5대 군정방침을 정하고, 군정의 연속성과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바르고 유능한 군정, 해남형 ESG윤리경영'을 군정운영의 방침으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 소통과 참여로 만들어가는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일 잘하고 유능한 행정으로 더욱 공정한 해남을 만들어 나갈 것을 천명했다.
민선8기 해남군 출범식은 이날 오후 7시부터 해남 군민광장에서 '도약, 활짝 핀 해남'을 주제로 군민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열린마당으로 치러진다.
해남서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과 중학생 익사이팅 댄스, 군민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예술단 공연 등 군민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해남군 출신 풍물 전공자로 구성된 풍물굿패 해원, 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천희심 명창, 해남군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홍자와 금강이 출연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명 군수는 이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노인회관 방문, 기관장 및 역대군수 만남, 해남군의회 개원식 등으로 첫날 일정을 소화한다.
출범식 행사에서는 군민과의 약속을 공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4년 동안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덕분에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를 이뤄냈다"며 "군민들과 함께 민선8기 힘찬 도약으로, 그야말로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