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1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민선8기 제7대 박천동 구청장 취임식을 열고 민선8기 출범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직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과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박천동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위기를 반드시 기회로 돌려 길을 열어 가겠다"며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동네 구석구석 밤낮없이 뛰고 또 뛰어 새희망 미래도시, 명품 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민선8기 구정목표를 '새희망 미래도시, 명품 북구'로 정하고 ▲모두가 잘사는 경제도시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도시 ▲일상이 편안한 스마트 그린도시 ▲배려하고 소통하는 주민자치도시를 구정지표로 설정했다.
박 구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에는 울산대공원 현충탑 참배와 김두겸 울산시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취임식을 마친 후 민생 현장방문으로 강동관광단지 조성사업 대상지 일원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박 구청장은 오는 4일 농소3동을 시작으로 8일까지 지역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선8기의 출범을 알리는 취임인사를 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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