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도전. 한국 우수아이디어 시범사업' 대상 선정

기사등록 2022/07/01 10:09:05

화재·가스 누출사고 대응 소방안전시스템·앱 구축

[증평=뉴시스] 증평군청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1년 도전. 한국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 선정으로 '안전도시'를 더욱 더 다지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이 제안한 우수 아이디어를 현장의 정책으로 만들어 일상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행정안전부가 2020년부터 추진하는 정부혁신사업이다.

행안부는 지난해 우수 국민 아이디어로 선정한 5건을 실제 현장에서 구현하고자 지자체 공모를 해 이 가운데 증평군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충남 논산시, 광주광역시 북구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증평군은 '화재·가스사고 안전' 분야 우수 아이디어 실행 지자체로 사업을 추진한다.

증평군은 이달 중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받아 화재·가스 누출사고 때 신속한 대응과 구조 요청자의 능동적인 대피를 유도하는 소방안전시스템과 앱(App)을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화재와 가스 누출사고에 효율적 구조 활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군민 안전을 강화하겠다. 소방서, KT와 지속적인 회의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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