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2부) 광주FC 소속 A선수가 성범죄에 연루돼 계약해지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이날 프로축구연맹과 축구계에 따르면, 광주 구단은 지난달 말 성범죄에 연루된 A선수와 계약을 해지했다.
성범죄 사건은 경찰에 접수됐고, A선수는 이 사실을 구단에 알렸다.
연맹 관계자는 "선수가 구단에 보고한 이후, 광주 구단이 계약해지를 결정했다"며 "계약해지가 이뤄졌기 때문에 대한축구협회 산하 공정위원회에 신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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