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경험자 60% "사무실 출근보다 협업 수월"

기사등록 2022/07/01 01:21:00 최종수정 2022/07/01 09:35:43

인크루트 재택근무 장·단점 설문조사

재택근무 단점으로 정보 비대칭 등 꼽아

[서울=뉴시스] 재택근무 관련 설문조사 인포그래픽. (사진=인크루트 제공) 2022.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직장인들이 재택근무시 사무실 출근보다 협업이나 소통이 수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크루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oVice)와 재택근무의 장단점과 적정 시행일수 등과 관련해 남녀 직장인 8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재택근무를 경험한 사람은 62%로 10명 중 6명이 재택근무를 해봤다고 응답했다. 무경험자는 10명 중 4명꼴(38%)이었다.

재택근무 경험자들은 주로 재택근무시 채팅, 메신저(77.5%·복수응답) 등으로 업무 관련 소통한다고 답했다. 이어 화상회의(62.7%), 메일(44.4%), 전화(41.7%) 등을 꼽았다.

특히 응답자들은 재택근무시 사무실 출근보다 협업과 소통이 매우 수월했다(11.3%), 대체로 수월했다(48.9%)로 응답자의 약 60%는 오프라인 때보다 협업과 소통이 편했다고 답했다. 비슷했다는 응답은 25.0%, 반대로 나빠졌다는 응답은 14.8%로 나타났다.

재택근무를 하면서 어려움을 느낀 부분으로 직장인들은 정보 비대칭(26.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사내소식 및 직원소식을 즉시 접할 수 없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했다.

오랜 시간 설득이 필요한 깊이 있는 대화는 어려움(24.3%), 원격근무 시스템이 불만족스러움(18.8%), 화상미팅의 부담감(15.1%) 등도 재택근무의 단점으로 꼽았다.

재택근무 활성화를 위해 응답자들은 재택근무 상세 매뉴얼 구축(48.6%·복수응답)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원격근무에 최적화된 시스템 도입(48.1%)을 요구하는 응답자도 많았다.

선호하는 재택근무 비중을 묻는 응답에는 주 2회(41.9%)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주 3회(23.3%) 주 1회(17.6%) 주 4회(4.9%)를 들었다. 전일 재택근무를 꼽은 이들은 7.1%, 반대로 재택근무가 필요하지 않다(5.2%)고 답변한 이들도 있었다.

응답자들은 사무실 출근과 재택근무를 적절히 병행했을 때  대부분 업무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의 77.5%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고 답했고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22.5%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3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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