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주한미군 사령관 등 참석 예정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 육군협회는 고 백선엽 대장 2주기(7월10일)를 맞아 다음달 8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추모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다부동 전투는 북한군 공세를 저지하고 반격의 발판을 제공한 전투다. 백선엽 장군은 당시 "내가 후퇴하거든 나를 쏘라"고 연설했다.
추모 행사는 다부동 호국용사 충혼탑에서 정승조 한미동맹재단과 칠곡군수 환영사에 이어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헌화, 분향, 묵념, 한미 참석 대표 추도사 순으로 열린다.
미국에서 귀국한 백선엽 장군 장녀 백남희 여사를 비롯해 이종섭 국방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폴 J.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윌러드 벌레슨 미8군사령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안병석 연합사 부사령관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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