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드론 활용 대기질 관리 노하우 10개 지자체에 전수

기사등록 2022/06/29 16: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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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30일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대기질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29일 원주환경청에 따르면 대상 강원도, 평창군, 횡성군, 영월군, 홍천군, 정선군, 제천시, 괴산군, 단양군, 음성군 등 10개 지자체다.
 
교육은 드론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심 사업장을 분석하는 기법과 장비 운영 방법에 대한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특히, 고농도 오존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5~8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3월에 드론을 활용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신속하게 점검하기 위해 지자체와 효율적인 협업체계 구축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창흠 원주환경청장은 "지자체 담당자의 첨단감시장비 활용 능력 제고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환경청과 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가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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