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비전으로 '시민 중심 더 큰 파주' 제시
김 당선자는 29일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야 구분없이 한 마음으로 시민의 삶과 행복을 지켜나가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3대 실천전략을 활력 경제 미래 도약, 포용 사회 문화도시, 시민 중심의 자족도시로 세웠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당선자는 산업단지 관련 공약이나 실내외 체육시설 조성 등의 공약을 분야별로 통합하는 등 공약실행의 집중력을 높인 144건의 공약을 확정했다.
이 공약들은 주관부서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오는 9월 말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 시민들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김 당선자는 "성장, 포용, 소통을 가장 큰 시정의 가치로 삼아, 시민과 한 약속을 태산처럼 여기고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며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발전을 힘차게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