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는 29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9대 의원 당선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제9대 진주시의회 의원 당선자들에게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의회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인한 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채용 등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도약하는 뜻깊은 시기와 맞물려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사무국 직원들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의원 배지 및 의원증을 교부하고 의회 기본현황 및 향후 의사 일정, 의원의 역할과 의무, 재산등록, 겸직금지 등 지방의회 운영 관련 법·제도 등을 안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상영 제8대 진주시의회 의장은 “소통과 협치로 제9대 진주시의회를 잘 이끌어주기를 기대한다”며 격려와 당부 인사를 전했다.
당선자들은 “시민의 대변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진주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진주시의회는 지난 27일 제8대 의원 마무리 간담회를 가졌으며 오는 7월5일 제238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각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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