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지역재생과 물금역 KTX 정차 추진
은상, 교통과 민관 협치 통한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시민의 적극행정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사례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직원투표로 접수된 20건의 사례 중 현장 발표심사와 양산사랑카드 앱 시민투표를 통해 우수사례 6건의 등급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양산사랑카드 앱을 활용한 시민투표에는 총 4279명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금상은 지역재생과의 '물금역 KTX 정차 추진'으로 36만 양산시민의 숙원이었던 물금역 KTX 정차를 실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교통과의 '민관 협치를 통한 임시공영주차장 조성'과 농업기술과의 국화전시에 사용한 조형물을 활용한 황산공원 불빛정원 조성이다.
이 밖에도 '경남 최초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시행,' '도시바람길숲 연계, 북정공단 악취저감 차폐숲 조성,' '국유재산(폐천부지)과 사유재산(현황하천)의 교환 성사'가 각각 동상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의 공적자를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해 희망부서 전보에서부터 교육훈련 우선 선발에 이르는 인사상 우대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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