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용문사를 방문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해 운행 중인 전기카트를 신형으로 교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용문산국민관광지 매표소에서 용문사까지 운행 중인 장애인·노약자용 전기카트가 구입 후 10년 이상 경과해 잦은 고장을 일으킴에 따라 교체를 추진해왔다.
신규 배치된 전기카트는 총 3대로, 후진경고 알림 기능과 함께 보행자 안전을 위한 범퍼가 설치돼 있어 전반적인 운행 안전이 향상됐다.
전기카트를 이용해 용문사를 방문하려는 장애인과 노약자는 매표소에서 전기카트 운행을 신청하면 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전기카트 신규 구입으로 용문산관광지를 찾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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