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80, 은 55, 동 38으로 학교 체육 명문 지역 입증
이로써 고성 지역 선수단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5년 연속 군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참가 학생들의 땀방울과 지도교사 및 코치의 열정을 바탕으로 고성교육지원청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청렴하고 행복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등 학교 체육 진흥을 위한 노력이 더해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고성지역선수단은 이 대회에서 역도에서 29개의 금메달을 땄고, 수영(경영)에서는 무려 금 35개를 휩쓸었다.
특히 태권도에서는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1위 및 최우수선수를 차지하고 Sofia 2022 세계·제4회 아시아 카뎃태권도선수권 대회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로 뽑힌 소가야중학교 강동민 학생을 필두로 선전이 돋보였다.
김정애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학교장, 지도교사, 운동부지도자, 참가선수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얻은 값진 결과로서, 평소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고성군청, 고성군체육회 등 지역의 체육관계자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을 통해 모든 학생이 행복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학교 체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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