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과학관은 27일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과학관 접근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상반기 월요특별개관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개관을 통해 과학관은 헬렌의 집 장애인 및 인솔자 등 총 24명을 대상으로 과학을 즐기며 깨달을 수 있도록 전시관 관람 및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과학관은 신규 개관한 어린이과학관 관람 및 전시물 체험, 어린이 과학관내 '반짝반짝 공작소'를 활용한 체험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북구 낙동문화원 '자연과 더불어 생활 속 문화체험' 행사 개최

부산 북구 낙동문화원은 오는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자연과 더불어 생활 속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과 함께 금정산과 백양산, 낙동강 등 북구의 자연과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유적을 주민들과 함께 답사하고 그 속에 녹아 있는 생태와 역사를 이해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원은 주민들과 함께 오는 29일 구포동 당숲과 만덕사지, 9월28일 율리바위그늘유적과 구포왜성, 10월29일 대천천의 자연생태를 알아보고 화명수목원, 금정산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낙동문화원에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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