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은 이날부터 김포공항 국내선 카운터에 반려동물 등록 QR코드를 설치하고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등록을 독려한다.
국내선 카운터에 방문한 승객들은 QR 코드를 통해 연결되는 사이트에서 반려동물의 정보를 입력해 손쉽게 등록을 완료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탑승객은 선착순으로 반려동물 사진이 포함된 ‘반려동물등록증 카드’를 배송 받을 수 있다.
또 에어서울은 와이펫과 협업 동물등록 패키지를 제작해 판매한다. 에어서울 로고로 디자인된 외장칩과 반려동물 여권, 문패, 친환경 배변봉투 등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과 함께 에어서울 국내선 이용 시, 이 외장칩을 카운터에 제시하면 5㎏의 추가 수하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동물등록제는 동물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 정보를 시·군·구청에 의무적으로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으로, 이 기간 내에 신규 등록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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