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서울 롯데백화점서 여름 휴가지 홍보 나서

기사등록 2022/06/28 10:01:12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이 경남도와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공동 기획해 추진하는 경남관광 현장 홍보행사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경남관광 현장 홍보행사는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본관 8층 행사장에서 ‘경남아! 여름을 부탁해’를 주제로 도내 10개 시·군이 참여한다.

이에 하동군은 오는 29일 행사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하동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이벤트 참여는 무료이며, 기념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회원과 행사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서울출발 ‘다(茶)좋은 하동 추천 여행 일정표’를 제공하는 등 하동의 여름 휴가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다(茶)좋은 하동 추천 여행 일정표’를 지참해 제시할 경우 7~8월에 청학동 삼성궁, 하동 케이블카, 북천 레일바이크 등 하동 관광지 3곳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하동 관광지인 청학동 삼성궁은 인당 1000원, 하동 케이블카는 인당 5000원, 북천 레일바이크는 대당 10% 할인이 적용된다.

다만 이번 할인은 주중·주말 모두 사용 가능하며, 다른 쿠폰 및 할인 혜택(군민·경로·유공자·장애인·단체) 등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이번 롯데백화점 경남 관광 현장 홍보 추진으로 대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홍보 효과 극대화와 함께, 수도권 여름휴가 수요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