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생계부담을 덜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 가구 등 약 4700가구다.
지원금은 한시적으로 1회에 한해 지급된다.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급여 자격별·가구원수로 차등 지급한다.
현금 대신 사후관리가 용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는 선불카드로 준다.
유흥, 레저 업소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되며 이용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민영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물가상승으로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 주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