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8월15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서 국제 행사
7월 MBC특집콘서트, 서각 대표작가전, 미술교류전
8월 KBS 전국노래자랑,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굵직한 국내외 주요 행사가 다가오자 방문객 및 관광객 등 시민 문화 갈증 충족을 위해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 예술 행사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큰 관심을 받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보령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그동안 코로나19로 심리적인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 갈증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축하공연 등 여러 문화 예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박람회 및 머드 축제 개막과 동시에 축하공연으로 유명 K-POP 가수와 트로트 가수 등이 참석하는‘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MBC특집콘서트’가 다음 달 16일 열린다.
또 2022대한민국 서각 대표작가전, 보령·울진 간 미술교류전, 제5회 가락의 향연 라이브 콘서트 등 박람회 기간 중 여러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보령을 찾아 녹화방송을 진행하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도 보령 구석구석을 방문해 공연할 계획이다.
시는 이 밖에도 지역 문화예술계와 협의를 통해 품격 높은 여러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박람회 기간 외에도 지속적으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시는 5년 동안 완벽한 준비에 힘써왔다”라며 “굵직한 행사에 맞춰 미소와 친절을 담은 손님맞이와 여러 문화예술 축제를 준비해 모든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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