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12명, 버스에서 도시락 먹고 장염…역학조사

기사등록 2022/06/27 09:45:13 최종수정 2022/06/27 09:52:43


[함평=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함평에서 관광객들이 집단 장염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8분 함평군 함평읍을 지나던 전세버스에서 단체 관광객 12명이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장염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에서 온 이들은 오전에 신안군을 들렀다가 함평 일대를 지나는 길이었으며, 직접 만든 도시락을 나눠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함평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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