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상임감사와 경영진이 지난해 경영 부진의 책임을 다하고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성과급 자율 반납을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마사회는 고강도 자구노력을 지속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 극복과 경영 혁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기환 회장은 "기관장으로서 경영 위기 극복에 솔선수범하고자 반납을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경영 정상화를 이루어 국민에게 건전한 레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마사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과 2021년 창립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영업 적자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사회는 유휴 대지 매각, 전 임직원 휴업, 경영진의 자발적인 급여 반납 등을 통해 기관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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