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공백 속 팀은 2승2패
KT 관계자는 26일 "감독님이 오늘 경기부터 복귀하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지난 20일 오후 맹장염 수술을 받았다. 22일 병원에서 퇴원하고, 24일에는 구단 사무실에도 들러 잠시 인사도 나눴다.
그러나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더그아웃을 지키기엔 무리였다.
당초 이번 주말까지 김태균 수석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기고 다음주부터 현장을 지킬 계획이었지만, 예상보다 이르게 복귀했다.
이 감독이 자리를 비운 동안 KT는 2승2패를 거뒀다.
KT는 이날 홈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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