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까지 신청 가능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올스타전과 함께 '슈퍼레이스'도 돌아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9년 올스타전에서 새롭게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슈퍼레이스가 2022 신한은행 쏠 KBO 올스타전에서 3년 만에 팬들과 다시 만난다"고 26일 알렸다.
올스타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전 이벤트인 슈퍼레이스는 각 구단 별 올스타 선수 2명과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팬, 남·여 보호자, 구단 마스코트가 한 팀으로 구성된다.
낙하산 레이스, 점핑 디딤돌, 터널 탈출, 오뚜기 허들, 고지 탈환, 퍼펙트피처 등 6개 구간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릴레이 경기 형식으로 2019년과 동일하게 토너먼트제로 진행된다.
공모는 27일부터 7월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어린이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하고 싶은 이유와 해당 구단과의 특별한 사연, 인증샷 등 자유롭게 작성(사진, 영상 첨부 가능)해 KBO 올스타전 홈페이지를 통하여 응모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6일 개별 연락된다. 선정된 10개 구단 팬들에게는 올스타전 티켓과 우승 시 별도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 열리지 않았던 올스타전은 올해 7월16일 잠실구장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