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제4대 북구 아동의회 발대식 등

기사등록 2022/06/25 17:49:02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25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대 북구 아동의회 발대식을 열고, 아동의원들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4대 북구 아동의회는 공개모집과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해 북구에 거주하는 아동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북구 아동정책에 대한 제안과 토의, 아동의회 기획사업 추진, 아동권리 홍보와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북구 아동의회는 아동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을 보장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가지 구성요소 중 하나인 아동 참여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구성된 아동참여기구다.

2019년 제1대 아동의회를 시작으로 4대 아동의회까지 이어지고 있다.

북구 아동의회는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우산대여사업을 진행해 아동의 안전한 귀가를 도모했다.

이밖에 아동권리헌장 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등 아동권리를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시교육청, 진로체험 교육공동체 연수

울산시교육청은 24일~25일 진로체험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에는 진로전담교사와 5개 구·군 진로체험지원센터, 창업체험센터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진로체험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진로체험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스타트업 캠퍼스 창업체험센터를 방문한 뒤,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콘텐츠 활용 실습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파주 출판도시 체험을 통해 출판 산업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출판 기획부터 인쇄, 유통까지 출판 산업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

이후에는 4차 산업시대에 출판업이 나아갈 방향과 변화하는 직업 양상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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