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철 해양레저스포츠의 진면목을 만낄할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25일 사천시에 따르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이 내달 1일부터 삼천포마리나(사천시 해안관광로 339)와 남일대 레저(사천시 남일대길 70)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천지역 청소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교육 시간은 2∼3시간 소요된다. 참가 신청은 해당업체에 유선 예약하면 된다.
수강 및 장비에 소요되는 경비는 무료이지만, 이동, 간식은 자체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간소복, 운동화(또는 스포츠 샌들), 여벌 옷, 수건 등도 지참해야 한다.
먼저 남일대 레저에서는 안전교육(CPR, 생존수영), 카약, 바나나보트, 고무보트, 패들보드를 체험할 수 있다.
삼천포마리나에서는 요트이론, 안전교육, 크루저요트, 수상레저활동, 딩기요트, 웨이크 보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다만 각 교육장마다 다양한 종목이 준비돼 있고, 교육장별로 교육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교육을 확인 후 예약해야 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인원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있는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들로부터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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