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총리…"그에 맞춰 서방 지원 늘려야" 강조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영국 정보기관들이 러시아가 앞으로 수개월내 전쟁 물자가 고갈돼 전쟁을 지속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가 밝혔으며 한 유럽 외교관은 러시아가 8월중 물자가 고갈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존슨 총리는 러시아의 물자가 고갈되는 시점에 맞춰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군사지원을 해 반격함으로써 러시아군을 격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비역 호주 육군 소령 믹 라이언은 지난 21일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 모두 전사자가 늘고 무기사용량이 많아 앞으로 수개월 내 "작전상 휴지기"가 있을 수 있다고 썼다. 그는 러시아군이 점령한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강력한 반격 때문에 러시아는 더 많은 군대를 파견할 수밖에 없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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