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철 본부장 "제도 개선과제 발굴해 정책방향 설정할 것"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2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 수립·지원을 위한 지역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 수립으로 향후 5년간의 장기요양 정책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국민의 변화된 욕구를 반영하고 새로운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보 장기요양 상임이사와 인천·경기지역 40개 지사 노인장기요양 운영센터장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실증적 체험기반의 다양한 현장의견을 개진하고 개선과제를 제시했다.
앞서 건보 인천경기본부는 장기요양 공급체계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관내 40개 지사에서 장기요양기관 협회, 대표자, 서비스 공급자 및 수급자 등 대상자별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서명철 건보 인천경기본부장은 “이번 토론회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품위 있는 노년생활을 지원하는 장기요양체계 구축’이라는 비전에 걸 맞는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도 개선과제로 발굴해 장기요양 정책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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