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농협, 울산대 학생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등

기사등록 2022/06/23 15:17:29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정한)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4일간 울산대학교 학생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06.23. (사진= 울산농협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정한)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4일간 울산대학교 학생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울산농협과 울산대학교 간 체결한 사회공헌 및 농업·농촌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영농철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4일간 200명씩 총800명의 인원이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24일 울주군 상북면 소호리 감자 농가, 25일 북구 상안동 부추 농가 및 웅촌면 대대리 부추 농가, 28일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 부추 농가, 29일 울주군 두동면 감자 농가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일손 돕기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진행되며 울산농협은 운영 등 전반에 참여해 행사를 진행한다.


◇울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응모해 ‘울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3년간 50억원(국비 27억원)을 투입해 미포·온산 산업단지 내 울산테크노파크 종합비즈니스센터 옆 유휴 부지를 활용해 문화·복지·편의 기능이 어우러진 지상 3층, 연면적 1200㎡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1층에는 여가·편의를 위한 문화예술작품관, 휴게공간, 카페, 편의점, 2층에는 동아리실, 미디어존, 열린책방, 예술아카데미 등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3층은 복지와 건강을 위한 휴게 공용공간, 운동시설 및 기숙사와 같은 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옥외공간을 활용한 야외 체육시설 및 녹색 정원도 조성한다.

조성된 지 40년에 이른 울산산업단지에는 근로자를 위한 문화·복지·편의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환경 개선과 청년 근로자 유입 등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울주군 산사태 취약지역 실태조사

울산시 울주군은 이달 말부터 산사태 취약지역 81개소를 대상으로 지정·해제 실태조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사태 취약지역은 산림청 기초조사 물량에 따라 실태조사 후 현장점검과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지정해 매년 점검·관리한다.

현재 울주군 내 산사태 취약지역은 총 813곳이다. 정기적으로 현장조사를 해 산사태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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