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 난계국악단이 도내를 돌며 국악의 흥과 멋을 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립 난계 국악단은 오는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한다.
첫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열린다. 이 공연에는 용인대학교 태권도시범단도 함께 한다.
이후 7월 옥천군, 10월 괴산군·보은군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국악공연으로 충북도민의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동군 난계국악단은 1991년 5월 전국 최초의 군립 국악 관현악단으로 출발해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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