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022 대구 수제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외 수제맥주 브루어리 120여종의 맥주와 다양한 글로벌 푸드를 맛볼 수 있는 이번 축제에서는 팝, 락, EDM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플리마켓도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성인 인증을 받으면 수제맥주와 푸드는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행사는 첫날인 24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5일과 26일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지역 맥주 애호가들의 기대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수제맥주 산업이 농업, 제조업, 상업뿐 아니라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되고 있어 전국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잠깐의 여유를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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