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소방서는 지난 21일 사남면 대화항공산업에서 202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천시 사남면 인근에서 진도 7의 지진 발생으로 대화항공산업 건물 일부 붕괴 및 화재 발생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나온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사천시, 사천시보건소, 사천경찰서, 육군8962부대 4대대 등 11개 유관기관과 28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김상욱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동안 현장 활동 중심의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하지 못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다시 강화하고 긴급구조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 간의 역할 분담·공조 체제 구축을 통해 시민의 안전·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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