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과 앱,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해 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5인 건강전문가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모니터링과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6개월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참여대상은 만 19세 이상 관내 거주자 및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이미 관련 질환자이거나 약물 처방자는 제외되며 기초 검진 실시 후 의사의 판정결과에 따라 참여자가 결정된다.
참여자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으며 6개월간 총 3회에 걸쳐 건강검진, 상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30일까지이며 양주시건강생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yangju.go.kr/healthcenter/index.do)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신청방법 등은 양주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8082-4364)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 농림·생활지 돌발해충 발생 대비 민관 협업방제단 운영
경기 양주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약충기 돌발해충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7월 15일까지 공동방제의 날을 설정하고 협업방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방제담당자, 방제요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희석배수 등 농약안전사용 준수에 관한 사전교육과 약충기 돌발해충 협업방제단 발대식을 가졌다.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으로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약충에서 성충으로 산림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발생이 심한 경우 도로, 주택, 공원 등으로 내려와 그을음을 발생시켜 생활 민원을 초래하고 있다.
올해 방제계획은 농림, 생활지 등 100~200㏊ 내외이며 주요 방제 대상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미국흰불나방 등 5종이다.
특히 약충기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읍·면·동 11개 구역으로 나눠 방제부서별 지역책임담당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과수농가와 함께 개별 동시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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