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쌀로 만든 보리쌀고추장,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 '최우수'

기사등록 2022/06/22 10:53:44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 이월면 할머니집 식당 주상명(왼쪽) 대표가 4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생거진천쌀로 만든 보리쌀고추장으로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2022.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생거진천쌀로 만든 보리쌀고추장이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2일 충북 진천군에 따르면 이월면 일반음식점인 '할머니집' 대표 주상명씨가 4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류발효대전은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해 전통장을 활용한 응용장류 장인을 선발하는 국내 유일의 장류소스 경연대회다.

주 대표가 출품한 보리쌀고추장은 생거진천쌀과 소화 작용을 돕는 보리를 이용해 집안 대대로 전수된 제조비법으로 만들었다.

주 대표는 "생거진천쌀로 만든 장으로 시대에 맞는 밀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많은 사람이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대표는 1997년부터 26년째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식당을 운영하며 진천 대표 맛집으로 손맛과 전통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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