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북 진천군에 따르면 이월면 일반음식점인 '할머니집' 대표 주상명씨가 4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류발효대전은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해 전통장을 활용한 응용장류 장인을 선발하는 국내 유일의 장류소스 경연대회다.
주 대표가 출품한 보리쌀고추장은 생거진천쌀과 소화 작용을 돕는 보리를 이용해 집안 대대로 전수된 제조비법으로 만들었다.
주 대표는 "생거진천쌀로 만든 장으로 시대에 맞는 밀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많은 사람이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대표는 1997년부터 26년째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식당을 운영하며 진천 대표 맛집으로 손맛과 전통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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