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에어로스페이스, 국제해양 안전대전 참가…수직이착륙 무인기 공개

기사등록 2022/06/22 10:30:08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베셀은 무인기와 도심항공교통(UAM) 개발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2022 국제해양 안전대전'에 참가해 수직이착륙 무인기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행사에서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과 진행한 국책사업 과제 '무인항공기 기반 해양안전 및 불법어업∙수산생태계 관리 기술개발'의 함정 탑재형 무인기(MVUS) 시제기와 지상 통제 시스템을 공개한다.

MVUS는 별도 활주로 없이도 지상·함상에서 수직이착륙이 가능하다. 현재 개발 중인 MVUS는 해양 안전과 불법 어업 감시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치붕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연말까지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미래 무인 비행체 산업의 발전된 지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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