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문화관광, 산업, 농업 등 분야별 발전전략
칠원~창원 간 천주산 터널을 개설해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시책 조기 추진
조 당선자는 22일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복지, 문화관광, 산업, 농업 등 각 분야별 발전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살기 좋은 함안을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다짐했다.
이어 "민선 8기 함안군정의 목표는 감동하는 복지교육, 창의적인 활력경제, 살기좋은 부자농업, 세계속의 관광도시, 조화로운 균형발전이다"고 말했다.
조 당선자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9대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지냈고 현 함안군수로 일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67.4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 4년 함안 군정을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갈 것인지, 주요 공약 3가지를 꼽는다면.
"복지, 문화관광, 산업, 농업 등 각 분야별 발전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군민과 함께 살기 좋은 1등 함안'을 만들겠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새로 취임한다. 경남도와 협업이 필요한데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인가.
"대구에서 창녕군 대합산단까지 1단계 추진 중인 대구~창원 산업선 철도망을 창원시, 창녕군과 협력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칠서산업단지 부근에 통합역사가 건립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또한, 삼칠권역에 엄청난 경제, 고용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유치하겠다. 칠원~창원 간 천주산 터널을 개설해 군민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빠르게 회복시켜 코로나 이전의 상태로 돌려놓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각종 시책과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파급효과가 지역에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 정부에서 추진할 예정인 7월 대한민국 동행세일,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등과 연계해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적극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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