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7월 분양 예정

기사등록 2022/06/21 15:42:08

아파트302가구, 오피스텔27실 등 구성

전 주택형 전용 84㎡ 이하 중소형 위주

울산남구, 주거선호도 높은 주거중심지

한신공영,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조감도(사진 제공=한신공영)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한신공영이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서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2~84㎡ 아파트 302가구, 전용 84㎡ 오피스텔 27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62㎡ 107가구 ▲72㎡ 27가구 ▲84㎡ 168가구 등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울산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남구에 위치해 있다. 최근에는 옥동·신정동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변에 울산시청·법원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는데다, 인근에는 청솔초·월평초·학성고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고 옥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울산업스퀘어 등 쇼핑시설과,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지역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삼산동 일대도 쉽게 오갈 수 있다. CGV·롯데시네마·울산문화예술회관 등 문화 인프라는 물론, 울산중앙병원·울산병원 등 의료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밖에 울산대공원을 비롯, 선암호수공원∙태화강 등이 근처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구현된다.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는 울산 교통의 요지인 공업탑 로터리가 인접해 있어, 수암로·삼산로·문수로 등 주요 도로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문수 IC·울산 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동해선 광역철도인 태화강역과 KTX울산역, 울산고속버스터미널·울산시외버스터미널·울산공항 등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통망 확충사업도 예정돼 있다. 태화강역–신복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이 개통될 경우 단지 인근에 107역(가칭)이 신설되는 만큼, 대중교통 여건이 향상될 전망이다.

직주근접성도 강점이다. 울산 남구 내 집적돼 있는 각종 기업체는 물론,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또한, 울산테크노산업단지·용연공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가까워 출퇴근 여건이 양호하다.

높은 미래가치도 지녔다. 부산·울산·경남을 하나의 경제 성장권으로 묶는 '부울경 메가시티' 개발이 추진 중이다. 광역 대중교통망 구축을 비롯, 각종 인프라 확충이 예상되는 만큼,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2년 여 간 이어진 펜데믹의 영향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형 공원이 인접한 단지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며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특화설계를 다수 선보이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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