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삼계 간편 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 개최

기사등록 2022/06/20 10:32:49

7월 5일까지 참가 접수…7월 16일 본선 진행

[금산=뉴시스] 제1회 금산 삼계 간편 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 심사 모습. (사진=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7월 1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2회 금산 삼계탕축제기간 중 '삼계 간편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차별화된 재료로 간편한 삼계요리를 개발하고 대중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요리대회다.

‘삼계요리! 한 손에 덥석, 한 입에 꿀꺽'을 주제로 인삼과 닭, 금산 특산물 등을 활용해 손쉽게 조리 가능한 국물 없는 간편요리나 휴게소, 편의점 등에서 부담 없이 판매 가능한 퓨전 간편식 등을 요리하면 된다.

시상금은 대상 1팀 200만원, 금상 1팀 100만원,  은상 2팀 각 70만원, 동상 3팀 각 30만원이다. 본선 참가팀에게는 실비 20만원이 지급된다.

본선은 총 20팀이 현장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요리의 상품성과 간편성에 중점을 두고 요리 전문가의 심사에 현장 관람객의 평가점수를 더해 수상팀을 정한다.

참여 신청은 만 18세 이상 개인 및 3인 이내 팀으로 할 수 있다. 다음 달 5일까지 금산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모 서식을 내려 받아 참가신청서와 요리설명서를 작성, 재단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만의 삼계요리를 개발해 관광객의 먹거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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