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마녀2', 개봉 4일째 누적관객 100만명↑

기사등록 2022/06/18 21:24:30
마녀2, 영화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박훈정 감독의 영화 '마녀 2'가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마녀 2'는 이날 오후 6시5분께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겼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4번째, 전체 개봉영화 중 8번째로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또 전작 '마녀'(2018)의 100만 돌파 시점보다 2일 앞선 기록이다. '마녀'는 당시 318만명을 불러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마녀2'는 전작의 '자윤'(김다미)이 사라진 뒤 '마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던 시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무리에게 차례로 습격을 당하고, 이 과정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 소녀를 둘러싸고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인 배우 신시아가 주인공 소녀를 연기했고, 박은빈·서은수·진구·성유빈·조민수·이종석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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