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소개팅 앞두고 환골탈태…"제일 예뻐" 극찬

기사등록 2022/06/18 12:13:08
[서울=뉴시스] 김호영. 2022.06.18. (사진 = KBS 2TV '빼고파'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빼고파' 멤버들의 특별 스타일리스트로 깜짝 등장한다.

18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 8회에서는 개성 강한 스타일링으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김호영이 스타일링만으로 5㎏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는 멤버별 맞춤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반장 김신영은 멤버들에게 "어마어마하신 분이 온다"면서 김호영을 손님으로 초대했다. 테니스 코치와 소개팅을 앞두고 있는 고은아를 비롯해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기 위해서다.

김호영은 멤버들의 '소개팅룩'을 보자마자 할 말을 잃었다. 멤버들은 소개팅에 어울리지 않는 지나치게 화려한 의상부터 신체의 장점은 묻히고 단점을 드러낸 의상까지 선택해 총체적 난국상태였다. 김호영은 "옷을 잘 입으려면 국어와 산수를 잘 해야 한다. 주제를 알고 분수를 알아야 한다는 뜻"이라고 해 듣는 이들의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다.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 김호영은 멤버들의 체형에 맞게, 또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현실적인 스타일링으로 멤버들을 탈바꿈시켰다.

특히 김호영은 이날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고은아에게 "요즘 너무 자연인 스타일 아니냐. 도시로 돌아올 때가 됐다"며 고은아의 장점을 살린 코디를 제안했다. 멤버들은 김호영이 선택한 의상으로 갈아입고 나온 고은아를 향해 "이제까지 본 모습 중 제일 예쁘다. 옷이 날개"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기립박수까지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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