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교육청 정보센터는 17일 경산시 중앙초교와 삼성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시(詩) 콘서트’를 열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바른 성품과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시 울림이 있는 학교’로 선정된 두 학교에서 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수·작곡가인 신재창의 시 노래 공연, 사회자인 류미야 시인과 대담, 안도현·정끝별 시인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시낭송 시간을 갖기도 했다.

경북교육청 정보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시집을 읽고 시낭송을 하면서 인문학적인 감수성과 풍부한 감정을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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