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롯데호텔 울산과 롯데시티호텔 울산은 김해 롯데워터파크와 제휴한 호텔 패키지 '서머 홀릭(Summer Holic)'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객실에 투숙하면 롯데워터파크 골드시즌 티켓 2장을 제공하는 호캉스 전용 상품이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호캉스와 워터파크를 동시에 즐기도록 기획됐다.
패키지는 각 호텔 홈페이지에서 6월 20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롯데호텔 울산의 경우16만9892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롯데시티호텔 울산의 경우 12만1181원 (세금 별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달 개장한 롯데워터파크는 축구장 17개 크기의 초대형 워터파크다.
야외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와 국내 최대 높이 워터 슬라이드인 '워터코스터' 등 야외 대형 물놀이 시설 10종이 조성돼 있다.
롯데워터파크는 이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야외 축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야외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DJ의 프리쇼 공연을 시작으로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EDM 파티가 펼쳐지는 '워터 뮤직 페스타'가 개최된다.
◇북구, 제2회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개최
울산시 북구는 17일 평생학습관 제3학습실에서 제2회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청소년안전망 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고위기 청소년 사례를 공유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보호관찰소, 교육지원청 등 필수연계기관을 비롯한 총 16개 기관 20명의 청소년 관련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돼 청소년안전망 사업 심의 등을 진행한다.
북구 청소년안전망팀은 필수연계기관 및 협력기관의 노력으로 발굴된 위기청소년 32명에게 의료와 학업, 경제적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심리정서지원 집단프로그램,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정의 위기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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