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 딜·세무대표에 박대준·이중현…44명 파트너 승진

기사등록 2022/06/17 10:29:29
삼일회계법인이 딜 부문과 세무 부문 대표에 박대준(왼쪽)·이중현(오른쪽) 파트너를 선임했다. (사진 = 삼일회계법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삼일회계법인이 딜 부문과 세무 부문 대표에 박대준·이중현 파트너를 선임했다. 올해 신임 파트너로 44명을 승진시켰다.

삼일회계법인은 17일 사원총회를 열고 주요 보직 인사와 44명의 신임 파트너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딜 부문 대표에 박대준 파트너, 세무부문 대표에 이중현 파트너를 각각 선임했다. 

박대준 신임 딜 부문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PwC 미국 시카고 오피스에서 근무했다.

이후 런던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하고 인수합병(M&A) 자문과 가치평가 전문가로 딜 부문 본부장과 PE 서비스 리더를 맡아왔다.

이중현 파트너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PwC 미국 산호세 오피스에서 해외 업무경험을 쌓았다.

2012년부터 글로벌 택스 서비스 본부장을 맡으면서 다국적기업의 전략적 세무자문 분야를 개척한 국제조세 전문가다.

이번 인사에서 삼일은 조직의 역동성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과 신규 시장 개척, 서비스 개발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승진한 신임 파트너들은 디지털, 전산감사, 포렌식, 보험계리, 국제조세 등 특화된 서비스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이다.

또 최근 비중이 커지고 있는 사모펀드(PEF), 게임·플랫폼 산업, 부동산 금융, 핀테크, 제약 바이오 등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됐다.

다음은 신임 파트너 명단.

◇파트너 승진

▲강형욱 ▲김광연 ▲김영환 ▲김영훈 ▲김원찬 ▲김재동 ▲김진 ▲김진현 ▲김홍동 ▲남현재 ▲문상철 ▲박기남 ▲박영규 ▲변장원 ▲서재권 ▲성덕용 ▲성시준 ▲심양규 ▲여주희 ▲유상문 ▲유상훈 ▲유정은 ▲이상훈 ▲이승렬 ▲이승욱 ▲이승태 ▲이창조 ▲임재욱 ▲전상범 ▲정광섭 ▲정원석 ▲조성재 ▲조영기 ▲채호형 ▲최재표 ▲최지희 ▲최해룡 ▲하성훈 ▲한성근 ▲한현식 ▲허정 ▲현충제 ▲홍우식 ▲홍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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