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혜택 군민에 골고루 돌아가도록 세심한 군정 추진
지난 1일 치러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 고지에 오른 송기섭 진천군수는 다음 달부터 4년간의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이같이 정했다.
지역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지향했다.
군정 비전 중 '모두가 행복한'은 지방자치단체 존립 목적인 '주민 행복의 실현'에 의미를 뒀다. 지역 발전 혜택을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세심한 군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으뜸도시 생거진천'은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의 인구 증가율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등 지방 발전의 롤 모델이 되는 진천군의 위상과 브랜드를 민선 8기에 더욱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군은 이를 뒷받침할 5대 분야별 핵심목표도 설정했다.
▲활력 있는 경제도시 ▲군민만족 복지도시 ▲쾌적환경 맑은도시 ▲혁신성장 농업도시 ▲문화·교육 특화도시다.
민선 8기 첫 번째 핵심목표인 '활력 있는 경제도시'는 군민 1인당 GRDP 9만 달러 달성, 군 예산 9000억원 확보, 투자유치 9년 연속 1조원 달성 등을 세부 과제로 했다.
'군민만족 복지도시'는 높은 수준의 지역경제 발전세를 바탕으로 특화한 분야별·계층별 맞춤형 스마트 복지 기반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쾌적환경 맑은도시'는 개발과 환경 보전 가치를 조화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룬다는 의미다.
'혁신성장 농업도시'는 자생적으로 발전하는 농업기반을 조성하고 4차 산업 기술에 기반한 선진 농정을 이룬다는 목표다.
'문화·교육 특화도시'는 수준 높은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기반을 강화해 지금까지의 양적인 지역 발전을 질적 발전으로 변화하게 한다는 취지다.
송 군수는 "민선 8기는 진천군 발전의 일대 전환점이 될 중요한 시기다. 위대한 지역 발전의 역사를 만들기 위한 여정으로 군민 행복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의 민선 7기 군정 비전은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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