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인구감소로 일손부족한 농가도 지원
올해 12월 말까지 봉사를 희망하는 구성원들과 함께 매주 1회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무료급식소 점심 배식과 청소 봉사를 진행한다.
현재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소는 위드 코로나 기조의 일상회복 단계로 접어들며 다시 재개됐지만 봉사인력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SK스페셜티는 이와 함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에도 나선다.
지난달 26일 부석면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 봉사활동을 전개한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장수면 복숭아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강윤 SK스페셜티 대외협력담당 부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제한됐던 대면 봉사활동이 다시 재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스페셜티는 희망하는 구성원들에 한해 매월 기본급의 0.5%를 기부하면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행복나눔성금'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영주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해 농촌 일손돕기, 아동청소년 대상 진로체험교육 등 자자체 및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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